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찰리 채플린 (문단 편집) === 음악 === ||<:> [youtube(u6tGVpUWrtQ)] ||<:> [youtube(ipIAV8L9OcM)] || 찰리 채플린 관련 매체들 하면 많이 등장하는 음악인 "His Morning Promenade". 영화 [[키드]]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왼쪽에 개재된 버전은 영화에서 OST로 쓰인 버전이다. 오른쪽에 개재된 버전은 좀더 템포가 빠르고 개그스럽게 가공된 버전으로 Living Strings(RCA 전속 악단)가 연주하였고 이게 채플린 관련한 매체에서 많이 쓰인다. 아무튼 이 곡은 채플린과 관련한 매체만이 아니라 개그스런 다른 매체에서도 많이 인용되어 쓰인다. [[핑크 팬더(애니메이션)|핑크 팬더]] 테마곡과 분위기가 상당히 비슷한데, 안그래도 핑크팬더 테마곡처럼 이 곡도 뭔가 꽁기꽁기한 상황이나 개그적인 추리극 상황 등에서 자주 쓰이는 [[마성의 BGM]]이다. 일례로 한국에서는 감기·비염약 액티피드를 광고할 때 찰리 채플린을 인용한 광고에서 쓰인 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JIObO1wFh0|#]] 배우 활동 초기에는 음악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 노래 외에도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를 독학 혹은 몇 차례의 레슨 등으로 익혔다고 한다. 단, 바이올린과 첼로의 경우 [[왼손잡이]]였던 관계로 줄을 역순으로 감고 왼손으로 활을 켰다. 이외에도 몇몇 자선 음악회나 가수들의 녹음 때 지휘자로 등장하기도 했고, 《뉴욕의 왕》이나 《홍콩에서 온 백작부인》의 [[오리지널 스코어]](영화음악 연주곡) 녹음을 위한 리허설이나 시연회에서도 [[관현악단]]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자신의 영화에 음악을 직접 붙인 만큼 작곡에도 관심이 있었던 것도 분명한데, 특히 《모던 타임즈》에 나오는 '스마일(Smile)'은 원래 그냥 스코어로 작곡된 음악이었지만, 상당한 인기를 얻어 존 터너와 제프리 파슨스가 가사를 붙여 대중가요로 만들었다. 이 가요판은 [[냇 킹 콜]] 같은 재즈 음악인들부터 월드스타 [[마이클 잭슨]], 클래식 테너 가수 [[플라시도 도밍고]]까지 불렀고, 지금도 계속 리메이크되고 있다. 이외에도 홍콩에서 온 백작부인의 '이것이 나의 노래(This is My Song)'도 나름대로 히트한 주제가다. 노쇠해지면서 만년에 자신의 구작 무성영화들을 재편집해 내놓을 때도 스코어를 직접 작곡했는데, 임종 직전, 가장 마지막으로 한 작업도 《파리의 여인》에 음악을 붙이는 것이었다.[* 때문에 홈비디오나 복원판으로 만들어지는 채플린 무성 영화 사운드트랙은 생전 재개봉 당시 채플린이 만들고 녹음한 스코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무성 영화 사운드트랙은 감독 검수 없이 새로 작곡해 녹음하는 케이스가 많아 판본이 다양한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메트로폴리스(영화)]]가 있다.), 채플린은 예외에 속한다.] 그러나 채플린의 영화음악 작업은 엄밀히 말하면 초보적인 작곡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이었다. 실제로 스코어 작곡 작업의 기초는 채플린 자신이 어떤 곡조를 흥얼거리거나 악기로 연주해 보이는 것이었고, 이 때문에 실제로 스코어를 관현악용으로 정서하기 위해서는 전문 편곡자를 필요로 했다. 가령 첫 영화음악인 시티 라이트의 경우 아서 존스턴이, 나머지 영화들의 스코어도 막스 테르(황금광시대), 에드워드 파월과 데이비드 랙신(모던 타임즈), 메러디스 윌슨(위대한 독재자), 루디 슈래거(살인광시대), 레이 래시(라임라이트), 보리스 사르벡(뉴욕의 왕), 램버트 윌리엄슨(홍콩에서 온 백작부인) 등의 영화음악 전문 편곡자들이 따라붙어 완성시켰다. 물론 채플린 자신은 자서전에서 이런 작업을 하면서 지휘자용 총보를 보는 법이라든가 하는 전문 지식을 익혔다고 쓰고 있지만, 아무래도 작곡과 지휘, 영상과 음악의 싱크 작업 등을 혼자 할 만한 수준은 되지 못했기 때문에 늘 편곡자를 필요로 했다. 이 작업 방식은 대개 전문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하는 데 익숙했던 편곡자들에게는 상당히 고역이었는데, 각각 모던 타임즈의 편곡과 지휘를 맡았던 에드워드 파월과 앨프리드 뉴먼이 이 때문에 채플린과 대판 싸우고 때려치면서 신출내기였던 데이비드 랙신이 대신 작업을 맡아 마무리지어야 했다. 하지만 랙신도 채플린이 언제고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악기를 연주하면서 받아적으라고 할 지 몰라 며칠 밤을 새우며 수면 부족 상태로 대기타고 있어야 했다고 회고했다(…). 요새라면 채플린이 집에서 데모 녹음해서 전문 작곡자에게 넘겨주는 방식으로 작업했겠지만 당시 개인 녹음 기술이 발전하지 않은 시절이라 생겼던 해프닝. 어쨌던 OST에 들어간 음악 자체는 채플린 자신의 착상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작곡자는 채플린으로 등록되어 있고, 채플린이 아직 생존 중이던 1972년에는 영국의 팝스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스탠리 블랙이 여러 영화의 OST에서 가려뽑은 곡들을 편곡해 녹음한 헌정 앨범을 데카에서 제작하기도 했다. 채플린 사후에도 OST의 히트 넘버들이 계속 여러 형태로 편곡되어 음반으로 발매되고 있고, 영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칼 데이비스와 티머시 브록은 채플린의 영화음악 악보를 복원해 영화 상영과 동시에 현장에서 생음악으로 연주하는 라이브 오케스트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